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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비참해지기로 했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에게 지거나 누군가에게 지는걸 원치 않는다뜻하지 않은 패배를 떠안게 되도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자위한다'져주려고 했어, 전력을 다하지 않았어, 지는걸 알고 시작한 일이야'비참해지는 것을 인정하려하는 사람의 뒷모습과 얼굴, 그의 모습은 어떠할까혼자 밥을 해먹는다항상 마시는 음료에 늘 쌓여가는 분리수거 박스쓰레기를 버리러 나갔을 때 마침 ...

겨울의 바닥

요즘들어 집 바닥이 너무나도 차다는 생각을 한다.그냥 춥다고는 생각했었지만 너무 차갑다, 실내화를 신고있지 않으면 얼음장 위를 걷는 기분일 것이다.물론 얼음장 위를 걷는 그 뜻과는 다른 진짜배기 차디찬 얼음장 위를 말하는 것이지만우리집 바닥에서 눕는것보다 서울역 길바닥에서 신문지와 한 몸이 되는게 더 따뜻할거라는 예상을 한다생각보다 신문지는 방한효과가 ...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

마스대 미리의 [나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어]여자라는 생물의 자매품, 같이 나온 책인데 어쩌다보니 여자라는 생물만 먼저 사읽고 이번에 읽은 나는 사람을 하고 있어 는 최근에 산 책이다.운명의 장난인듯 나의 선택은 옳았고 먼저 사 읽은 책이 더 재밌었다.이번에 읽은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 라는 마스다미리의 에세이는 그렇게 책, '작품'에 대한 흥미를 끌...

스물일곱번째 영수증 정리(~15. 1. 31.)

15년의 1월 영수증 정리,서론은 쓸 말이 별로 없다, 그냥 서론은 생략하련다.라기보단 그래도 무엇하나 써야 할 것 같다.음눈 앞에 보이는 제주도 영수증 두 뭉텅이두 번의 제주도 여행은 무엇을 뜻했나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백수임을 느끼지 않으려는 불감 여행이었으려나첫번째 여행, 첫 날의 게스트하우스 바베큐 때 내 옆자리의 심리학과 전공한다는 허영짙은 여...

왜 스타벅스 글을 써야 하는가 화정역점 스타벅스 15. 1. 30.

약 좀 받아올까 하다가들러버린 커피숍소비 축소를 위한 계획은 어디간들,.평소 생활비를 줄일 순 없고어쨌든 줄인다 한들 커피값도 내 생활에 일부다마치 담배처럼,지난 연말에 천천히 많이 사둔 담배가 지금 담배를 끊은 시점에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이렇게 담배를 끊게 될줄이야...... 어쨌든오늘은 화정에서 화정점이 아닌 화정역점 스타벅스를 왔다.어떤 생각이 있...

지난 1년여 정도는 청자가 아니었다

나의 대화 스타일은 보통 청자 스타일이다.헌데 14년을 되돌아보면 나는 많이 들어주지 않았던 것 같다.보통 나의 얘기를 많이 했던 기억, 13~14년의 사건사고들로 인해 나의 특유의 경청 스타일이한번의 질문으로 그 사건사고를 풀어내고 얘기를 주절주절 했던 것 같다.나는 왜 이렇게 들어주는 것을 못하게 된걸까?내 얘기를 왜 이렇게 많이 하게 된걸까, 정말...

스물다섯번째 영수증 정리(~14. 12. 31.)

쓰다보니 느낀건데(당연히 초입부분이라 느껴야하는거지만)12월의 시작인 1일엔 지출이 없었네.하지만 대신 2일의 스타벅스 실버카드 지출이 대단했지.....옛날이면 금목걸이 하나 사고싶어서 쩔쩔거리던 금액정도였는데지금은 뭐이리 쉽게 쓸 수 있는지, 참 돈이란게 한스럽다없으면 없는대로 한스럽고 있으면 있는대로 분쟁거리가 되기도 한다.내 경우엔 좀 그렇다.어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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